다이아 개정 시즌입니다. 기사야 진작부터 떴지만 뭐.
회사들이 계속 하고싶던 운행시간단축, 차내판매정리 등등이 코로나 핑계로 여기저기서 급물살을 타는 모양입니다. 정말 대거 칼질이 일어나고 있구요, 뭐가 생겼다 하는 소리는 거의 없고 없앤다 날린다 줄인다 소리만 들리는 판입니다. 회사들 자료를 보면 죄다 똑같이 보수시간 확보를 위해 어쩌고저쩌고~ 이러고 있으니 이새끼들이 짜고 입을 맞췄나 하는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새벽/심야운전 단축이나 시격증가 외에는 뭐 어디어디에 차내판매가 날아갔다더라, 그리고 라이너의 쇠퇴가 눈에 띄네요. 도카이도선 라이너가 싹 날아가고 그 자리에 통근용 특급이 들어옵니다. 라쿠라쿠하리마는 신오사카로 연장합니다.
반면 시코쿠에서는 미드나이트 시리즈가 날아갔습니다. 공항특급들도 말단구간 칼질을 당했고.

대충 굵직한 변경점만 긁어서 수정한 것이라 오류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데, 어차피 바쁘고 안 열어줘서 일본을 못 가니 딱히 상관은 없네요.

구글 드라이브에 파일 갱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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